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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전우주 기자] 포드가 정통 오프로더 브롱코를 기반으로 한 중형 픽업트럭 개발을 다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모티브뉴스는 포드가 브롱코 픽업을 2030년 이전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드는 아직 브롱코 픽업 개발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신차는 중형 레인저와 전기 픽업 패섬급으로 개발하며, 소형 매버릭과 대형 F-시리즈 사이에 배치할 것으로 전해졌다.
포드는 전기 픽업 패섬처럼 새로운 차명을 사용하는 신차를 준비하는 동시에 기존 모델을 활용한 파생 차종도 개발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V8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4도어 머스탱 세단도 이 같은 신차 계획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롱코는 2020년 2도어와 4도어 모델로 부활했다. 두 모델은 래더 프레임을 사용하며, 포드는 이와 별도로 유니바디 구조의 브롱코 스포츠도 출시했다. 브롱코 픽업은 지프 글래디에이터와 경쟁하는 모델로 2024년 출시한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양산 전에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브롱코 픽업은 기존 브롱코와 래더 프레임을 공유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플랫폼은 중형 픽업 레인저와 함께 개발했다. 엔진은 현재 브롱코에 사용하는 2.3리터 터보 4기통과 2.7리터 V6가 후보로 꼽힌다.

포드는 브롱코에 자가충전식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도 추가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2027년형 또는 2028년형부터 판매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브롱코 픽업에도 같은 파워트레인을 적용할 수 있다.
현재 브롱코 픽업 시험차는 포착되지 않았다. 예상 렌더링은 기존 브롱코의 앞부분을 유지하면서 휠베이스를 늘리고 뒤쪽에 적재함을 설치한 더블캡 픽업 형태로 제작됐다. 경쟁 차종은 지프 글래디에이터와 현대차가 볼더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발하는 신형 정통 픽업이다.
포드는 브롱코 플랫폼을 사용하는 링컨 오프로더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차는 정통 오프로더 구조와 고급 사양을 결합한 SUV로 개발하며, 시작 가격은 7만 달러(한화 약 9,713만 원)를 넘을 것으로 전해졌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가격의 약 절반에 해당한다.
링컨 오프로더는 2029년 늦여름부터 미국 미시간주 웨인에 있는 미시간 어셈블리 공장에서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같은 공장에서 브롱코와 신형 링컨 오프로더를 함께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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